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주인공 현빈, 하지원의 영혼 체인지 이후 벤치에서 리얼한 프렌치키스(딥키스)를 나눠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날렸다. 덕분에 네티즌들은 신나게 웃었다는 감상을 잇따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현빈-하지원의 벤치키스 장면이 나온 지난 28일 방송분은 시청률 집계 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국 기준 시청률이 20.9%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는 서로의 몸으로 변해버려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는 주원(현빈 분)과 라임(하지원 분)이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원은 라임으로, 라임은 주원으로 바뀐 상태에서 경악한다. 두 사람은 심각한 대책 회의에 들어가고, 인적이 드문 벤치에 앉아 여러가지 대안을 강구하게 된다.
특히 주원이 다리를 있는 대로 벌리는 ‘쩍벌남’ 자세를 하고, 라임은 두 무릎을 가슴으로 부둥켜 안은 모습이 이색적이기 때문이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1시간 동안 계속 웃었다" "간만에 신나게 웃을 수 있는 드라마!" "역시 하지원이 출연하면 다르구나~ 현빈의 애교스러운(?) 연기도 일품" "영혼이 바뀐 것을 풀려고 키스를 한다는 설정 자체가 웃기다" "하지원이 현빈과 딥키스하는 장면 압권이다" "처음부터 진하게 키스~" "송혜교가 질투할라"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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