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성폭행 사실을 떠들고 다닌다는 이유로 여고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이모(16.여.고1)양 등 동년배 남녀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 2명은 지난 2월 24일 오후 11시께 경남 김해시 모 모텔에서 가출한 정모(16.여.고1)양을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다.
김군을 비롯한 9명은 같은 달 25일 오후 11시께 경남 밀양의 한 여관에서 정양이 성폭행 피해 사실을 떠들고 다니며 건방지게 군다는 이유로 정양을 1시간 30분 가량 집단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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