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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키 큰 사람 우주비행사 꿈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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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키 큰 사람 우주비행사 꿈꾸지마!"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4.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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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9년부터 미국에서 우주비행사에 지망하는 사람들은 키 뿐만 아니라 몸무게, 앉은 키까지 제한받게 된다고 미국의 일간지 USA투데이가 3일 보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는 오는 2010년 현재 운용중인 우주왕복선을 `은퇴'시키고 로켓으로 실어나르는 새로운, 오리온 우주선 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이 같은 방침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투데이는 전했다.

NASA에 따르면 새 우주선은 볼 모양으로, 크기는 지난 1981년부터 운용해온 우주왕복선보다는 훨씬 작아질 전망이며 현재 설계가 진행중이어서 실제 적용될 키와 몸무게, 앉은 키 기준은 정해지지 않았다.

NASA 비행사선발팀의 두앤 로스 팀장은 "(몸집이 커서) 우주선에 탈 수 없는 사람을 뽑는 것은 잘못된 일일 것"이라며 키에 이어 몸무게와 앉은키까지 제한키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03년 우주왕복선을 운용할 우주비행사를 뽑았을 때 키 기준은 최소 149cm, 최대 193c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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