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5주만에 경신한 가운데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처음 800조원을 넘어섰다.
4일 장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 729조원, 코스닥시장 98조7천억원
등 총 810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모두 종전 최고치를 갈아치운 사상
최고치다.증시 시가총액은 1993년11월9일 100조5천억원으로 100조원을 넘어선후 1999년4월15일 205조원, 1999년7월5일 304조3천억원, 1999년12월22일 407조원, 2005년2월18일 500조5천억원, 2005년9월20일 607조6천억원, 2005년12월12일 701조9천억원 등으로 증가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19.96포인트(1.34%) 오른 1,483.41로 마감돼 지난 2월26일의
종전 최고기록 1,470.03을 경신했다.
한편, 올해 43개 주요국가 증시 가운데 62.8%인 27개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