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기념재단(이사장 백선엽)은 오는 6월 4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국립국군교향악단 초청 음악회 ‘We Remember & Share’를 개최한다.
‘We Remember & Share’는 한국전쟁기념재단 창립 1주년과 한국전쟁 발발 6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재단은 UN군 후손인 재단 장학생과 후원자의 첫 번째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엔씨소프트와 SK텔레콤, KT, 서울종합예술학교 협찬으로 진행되는 이번 ‘We Remember & Share’는 윤인구 KBS 아나운서와 조윤선 한국전쟁기념재단 부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인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소프라노 고미현, 바리톤 김동규, 가수 박효신 등이 출연해 평화를 기원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군의 젊은 연주가들로 이루어진 국립국군교향악단(음악감독 배종훈)은 지난 해 1월 창단된 이래 국가 주요 행사에서 다양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재단의 지원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17명의 UN군 후손을 비롯해,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내외와 주한 필리핀 대사관의 총 영사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뉴스테이지 박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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