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호 댄스 프로젝트' 외 4개의 한국 현대무용단이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유럽의 4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한다.
유럽 투어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20명의 예술가들이 참가한다. 유럽 투어에 참여하는 공연단은 '박순호 댄스 프로젝트','EDx2 댄스 컴퍼니', '장은정 무용단', '스프링 댄스 씨어터' 등 총 4개 단체다.
유럽 투어 공연은 스페인의 대표적 거리 무용 축제인 '빌바오 레꾸스 레꾸'와 '사라고사 트라옉또스 페스티벌', 폴란드의 '국제 현대 무용 컨퍼런스'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사라고사 트라옉또스 페스티벌'은 축제 마지막 날에 한국 현대 무용단의 공연으로만 구성된 '한국의 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유럽 투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 작품의 전략적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센터 스테이지 코리아' 사업의 일환이다. 해외의 주요 공연장 및 페스티벌과 협력해 이뤄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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