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만호가 소속사를 통해 이혼 소송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만호는 "이미 1년 전 쯤 아내와는 따로 떨어져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이번 이혼 소송은 하루아침에 고민하고 내린 결정은 아니다. 오랜 기간 고민 끝에 이 방법이 모두를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했기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 사실을 밝히고 응원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다. 지금부터는 사랑하는 두 아이들을 위해 성실한 아빠로써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평소에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정만호는 현재 남양주 자택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만호 소속사 측은 이번 일로 당사자와 아이들 및 모든 가족들이 상처를 입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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