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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명사십리, 석호탐방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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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명사십리, 석호탐방로 개설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7.15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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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신지명사십리 관광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이벤트광장과 제2주차장을 잇는 석호 탐방로 144m를 개설했다.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내 임촌에서 울몰까지 약 4㎞에 걸쳐 시설된 탐방로는 지역주민들과 해수욕장을 찾는 연인들의 산책로로 사랑을 받아 왔으나 이벤트광장과 제2주차장를 가로지르는 소하천으로 인해 도로를 따라 우회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아치형으로 탐방로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태풍 내습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으로 조사되어 태풍에도 잘 견딜 수 있고 주변자연경관과 미관을 고려하여 파일공법을 사용했다.



석호탐방로는 야간에도 탐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LED 조명장치를 설치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하는 등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명품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2주차장 인근에 기아자동차광주공장과 삼호중공업이 매년 하계 휴양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제2주차장과 임촌지역의 상가 및 해변상가를 연결하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이지역의 매출실적증대와 관광객 편의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서남해안 최고의 명품 휴양지로 개발하기 위해 매년 많은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오토캠핑장을 조성하는 등 부족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사계절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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