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고창군수가 지난해 7월 민선 5기 출범과 동시에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강수 군수는 공약사업으로 '안정된 일자리 7천개 창출', '관광객 1천만명 시대 돌파', '인구 7만명 달성'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고 경제, 관광, 복지, 교육, 환경 등 7대 비전전략을 수립해 총69개 사업을 제시했으며 1년 동안 계획을 구체화하고 국ㆍ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등 총력을 경주했다.
군이 민선 5기 1년 차를 맞아 지난 1년 동안의 추진성과를 점검한 결과 소상공인의 육성발전을 위한 지원과 교육전담기구 신설, 원예브랜드 육성사업 등 3건이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토지를 매입 중인 고창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골프장 개장과 석정힐스ㆍ힐링카운티 준공을 앞둔 웰파크시티 조성사업(석정온천관광지 개발), 자립형 복분자 산업육성 등 52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고창 풍물굿 세계화센터 건립, 한우 명품화 사업 등 14개 사업은 사업검토 및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강수 군수는 “국가의 신규사업 억제와 재정압박으로 일부사업에는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있고 민자유치를 필요로 하는 사업도 있으나 군민과 약속한 사업인 만큼 임기 내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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