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15일 싱가포르 선박 제미니호를 억류하고 있는 해적들이 "사살된 우리 형제들에 대한 한국 정부의 보상을 원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제미니호를 납치한 소말리아 해적 중 한 명인 하삼 아브디(Hassan Abdi)는 "이러한 조치들이 취해져야 억류돼 있는 한국인들을 풀어주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해적과의 협상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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