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 보도에 따르면 한국계인 미셸 리 전 워싱턴 D.C. 교육감이 추진했던 공격적인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무능교사’ 206명에 대해 해고 통보가 이뤄졌다.
이번 해고조치 대상인 206명은 미셸 리 전 교육감이 현직으로 재직하던 지난해부터 시행했던 ‘교사 업무수행 평가 프로그램’ 결과를 근거로 진행됐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75명에 비해 거의 3배에 달하는 대량해고로 알려졌다.
수업참관 결과 등을 토대로 교사 역량을 평가하는 IMPACT프로그램은 교사들을 4등급으로 분류해 평가를 바탕으로 해고 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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