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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김성록 폭풍 테너 "창피하지만 자유롭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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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김성록 폭풍 테너 "창피하지만 자유롭고 싶었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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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남자의 자격' 김성록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는 청춘합창단 멤버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양봉업을 하는 50대 김성록씨가 출연했다.


김성록씨는 자신을 "꽃을 따라 방랑하는 꿀 따는 벌쟁이"라고 소개했다. 또 선글라스를 쓴 이유에 대해 "녹내장을 앓고 있다. 까불까불하는 이경규 씨 모습을 볼 날도 얼마 안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해 김태원에게 "꿀 따는 폴포츠"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는 “1993년에 서울시립합창단을 그만뒀다. 명예로부터 자유롭고 싶었다”며 “제 입장에서는 여기 나온다는 건 어떻게 보면 창피할 수 있다. ‘여기에 나온 나를 아는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런 생각에서 자유롭고 싶었다”며 지원 동기를 밝혔다.
 

한편,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은 오는 9월에 열릴 전국 규모의 합창대회에 참가한다. (사진=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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