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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홍, 정석원 영화 '짐승' 시사회 "키스신은 여운을 남기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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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홍, 정석원 영화 '짐승' 시사회 "키스신은 여운을 남기는 게 좋아~"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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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세홍이 영화 '짐승'의 시사회에 배우 정석원과 함께 참석했다.

18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짐승`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주연배우 정석원, 전세홍, 황유식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세홍은 "영화 `실종`의 이미지 때문에 걱정했다. 1년 반 정도 지나 `짐승`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영화가 액션이라는 것과 첫 영화에선 실종되는 동생 역이었는데 이번엔 반대로 찾아가는 입장이란 것에 흥미를 느꼈다"고 밝혔다.


또 전세홍은 영화 속에 키스신이 없는 것에 대해 "세연의 감정을 보여주는 신이 많이 편집돼 아쉽다"며 "키스 신은 여운을 남기는 것이 더 좋다고 느껴 찍지 않았다. 영화 속에서는 진전이 안됐더라도 그 후에는 관계가 발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화 `짐승`은 실종된 여동생을 추적하는 군 특수부대원의 활약을 그린 액션스릴러로, 오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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