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시티헌터’(황은경, 최수진 극본, 진 혁 연출)의 이민호는 뽀통령인 뽀로로와 동급으로 알려지면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아이들 사이에서 뽀통령으로 통하는 뽀로로는 ‘시티헌터’ 지난 6월 15일분과 22일 방송분에서 인형과 반창고로 등장해 윤성(이민호 분)과 나나(박민영 분)의 마음을 이어주며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런 뽀로로가 이번에는 이민호와 합성되면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시티헌터’ 홈페이지에서 한 팬이 합성한 ‘시티헌터, 뽀로로에 빠지다’가 바로 그것.

여기서 이민호는 뽀로로를 바라보며 “이젠 너 없으면 못살 거 같아”라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는가 하면 이어 뽀로로의 친구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했다,

특히, 이민호는 뽀로로의 모자와 안경을 쓰고서 마음에 드는 표정을 짓기도 했는데, 옆에서 자신의 모자와 안경을 찾는 뽀로로가 묘하게 대비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