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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아내 이문희의 이혼소송 고백 "내가 좋아한 여자는 아내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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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아내 이문희의 이혼소송 고백 "내가 좋아한 여자는 아내가 처음!!"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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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철이 아내 이문희와의 이혼 위기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영철은 아내 이문희와 첫 만남부터의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영철은 "TBC 공채 탤런트 선후배로 사이로 만나 끈질긴 구애 끝에 교제 승낙을 받았다"며 "나를 좋아하는 여자는 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여자는 아내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8개월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지만 아내 이문희씨가 2009년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해 최근 이혼 위기를 겪었다.


김영철은 "얼마전에 아내가 이혼소송을 했다"며 "내가 잘못했다고 하고 다시 합쳤는데 앙금이 쉽게 풀어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오해를 다 풀지 못했다..살 때는 몰랐는데 돌이켜보면 너무 모자란 남편이었다"고 전하며 "좀 더 웃음도 많이 주고 관심을 가졌으면 후회 없이 와이프를 더 따뜻하게 보듬어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철은 아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내 인생의 모든 기준은 너다. 나에게 해준걸 생각하면 내가 너무 많은걸 받았다"며 "지금까지 너한테 많은 것을 받았으니 용서를 해준다면 내가 최선

을 다해 내 남은 인생을 너에게 다 걸겠다. 사랑해"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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