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19일 하계 피서철을 맞이해 목포시, 신안군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각 여객선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통 대비 사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해경은 이번 사전대책 회의를 통해 여객선 사업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원활한 하계 특별수송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토론 시간을 가졌으며,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제공 등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특별교통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19일간이며, 해경은 지난해 34만 명보다 4% 증가한 36만 명이 수송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목포해경은 피서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음주운항, 무허가 영업 및 과적․과승 등 불법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하계 피서철 해상교통안전 및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마이경제신문/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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