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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양보 폭행 논란, '경찰에게는 별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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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양보 폭행 논란, '경찰에게는 별일 아냐?'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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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한 60대 노인이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9시께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김모(60)씨는 몸이 불편해 보이는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하지만 이 여성의 남편이 이모(50)씨가 “왜 남의 아내에게 자리를 양보하느냐”며 김 씨를 폭행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김 씨에게 “별일 아니네요”라고 말하고 가해자를 집으로 돌려보내 물의를 빚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경찰은 결국 뒤늦게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이 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고 해당 경찰관에게는 경고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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