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지하철에 심야 여성 전용칸이 등장한다.
20일 서울시는 지하철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9월부터 여성만 탑승할 수 있는 안전칸을 시범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범 운행되는 '여성 안전칸'은 23시30분 이후에 운행되는 지하철 2호선 마지막칸으로 결정됐다.
한편 2007년에도 6,7호선에 여성칸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반대 여론에 밀려 무산됐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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