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총경 양동신)는 지난 19일 완도군 금당면사무소 복지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금당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조종면허증 취득을 위한 여섯 번째 출장시험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응시인원이 많아 1ㆍ2교시(오전ㆍ오후)로 나뉘어 실시됐다. 시험 응시자인 박 모씨는 "그 동안 조종면허증을 취득하려면 시험장을 여러 번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는 완도해경이 직접 섬으로 찾아와서 출장시험과 수상안전교육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주니 너무나 좋다"라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8월 11일에는 원동 군외농협ㆍ8월 26일에는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조종면허 출장시험이 예정돼 있으며, 성수기를 맞아 더욱 많은 인원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 교통레저계(061-550-2249)로 문의하면 그 내용을 알 수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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