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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민들에 전자책 무료 대여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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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민들에 전자책 무료 대여 사업 착수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7.21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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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종이책 대출서비스의 기존 관념을 깨고 전자책 대출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u-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억원의 사업비로 실시하게 된다.


군은 지난19일 착수보고회를 갖고 오는 10월까지 전자책 5천종, 전용단말기 150대, 통합대출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며, 인터넷이 가능한 PC, 탬플릿PC, 스마트폰과 전용단말기를 통해 전자책을 대여해주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완도군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 받을수 있으며, 전자책은 주로 어린이,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도서지역 거주 학생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콘텐츠의 내용이 단행본 및 농어업기술서적 분야의 전자책도 두루 갖추게 되어 독서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완도군지역정보화촉진협의회 위원들은 초․중․고생 위주의 전자책이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전자책지원서비스 시스템 구축도 중요하지만 향후 이용자 활성화 방안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완도군은 현재까지 군립도서관에서 책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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