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지펠냉장고에서 마치 프로펠라가 돌아가는 듯한 엄청난 소음이 발생해서 지난 7월 9일 AS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아 다시 AS를 요청했더니 출장비를 안내하네요. 이전 수리로 아무런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음에도 '매 방문시마다 출장비를 받는다'는 원칙만 고수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수리를 하지 않아 이용자가 겪은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출장비만 운운하고 있는 업체 측 대응에 너무 화가 납니다.
무상으로 와서 다시 수리를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다른 기사분이 방문하는 문제로 출장비는 청구된다면서 접수 후에도 며칠이 걸린다고 하네요.
참을 수 없는 소음으로 연차까지 쓰면서 이게 무슨 짓인지 싶은 생각밖에 안듭니다.
조금전에도 아래층에 사는 분이 올라와서 무슨 공사를 하냐고 묻습니다. 냉장고 소리 때문이죠.
사과 드리고 무ㅏ했지만 정말 화가 나고 집에 있기조차 싫습니다.(제보자=김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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