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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외계층 위한 ‘빨간밥차’ 운영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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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외계층 위한 ‘빨간밥차’ 운영확대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7.2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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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시영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결식우려 노인들을 대상으로 급식제공사업인 ‘빨간 밥차’를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빨간 밥차’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상무시민공원 인근에서 운영했으나 지난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광주 월드컵경기장 옆 주차장에서 추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빨간 밥차’ 확대운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1일 오전 10시 월드컵 경기장 옆 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가수들을 초청해 문화공연 등 위안행사를 갖고, 여름 맞이 건강 특별식인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제공하는 ‘저소득결식노인을 위한 삼계탕 한 그릇에 행복가득’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상무시민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동식 무료급식 제공사업인 ‘빨간 밥차’ 운영은 지금까지 80회 6천500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 결식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커다란 기여를 해 오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빨간 밥차 운영 확대로 행복한 창조도시와 민주․인권도시 광주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해 지역 결식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우리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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