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이원희)는 22일 오전 10시, 여름방학을 맞은 매곡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을 온산항 방제비축기지로 초청하여 ‘해우리 여름 해양캠프’를 실시 했다.
이번 여름캠프에는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이 바다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여 해양강국의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깨우치고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인 해양환경 사진 관람, 방제장비 및 자재 견학, 해양환경 퀴즈대회, 화학보호복 입고 가스탐지 체험, 기름제거 실습 실험, 해양경찰 방제정 승선 견학 등이 신나고 재미나게 진행되다.
한편,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바다를 더욱 잘 알게 되고, 소중한 바다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번 캠프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해양경찰도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바다지킴이로 성장하여 바다 사랑을 스스로 실천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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