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세계적인 요리사들이 한식메뉴를 개발해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판매하고 있다. 전세계 약 20여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장 조오지는 고추장 버터 스테이크와 김치 핫도그를 내놓았다.
한국계 유명 셰프 데이비드 장도 보쌈과 김치 스테이크를 활용한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미국 유명 프로그램 ‘Top Chef’의 엔젤로 소사는 비빔밥버거, 불고기버거, 고추장 양념 버거 등 한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비빔밥버거는 ‘미국 최고의 버거 콘테스트’에서 최고의 햄버거로 선정되기도 했다.
엔젤로 소사는 “외식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뉴요커들에게는 새로운 맛을 찾는 것이 큰 의미를 갖는다”며 “전형적인 미국 음식인 버거에 비빔밥이라는 매력 요소를 더해 뉴욕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고 특히 고추장, 된장과 같은 소스의 독특한 맛과 향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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