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연인 셀레나 고메즈와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비치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비버는 어디선가 자신의 히트곡 ‘One Less Lonely Girl’이 들려와 현장을 찾아갔다.
그 곳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의 결혼 피로연 장소였고, 하객 중 한 명이 비버의 곡을 가라오케에 맞춰 부르고 있었다.
비버는 너무 반가운 나머지 고메즈를 데리고 현장에 깜짝 등장했고, 식장에 있던 사람들은 너무 놀라 비명을 질러댔다고 전해졌다.
특히 일부 여성 하객들은 비버와 사진을 찍자고 졸라대는 등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 모든 장면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올린 한 친족은 “어제 사촌 결혼식장에서 하객 중 한 명이 저스틴 비버의 곡을 부르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진짜’ 저스틴 비버가 나타났다.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비버는 ‘파티에서 내 곡이 들리길래 무슨 일인가 싶어 체크하려고 들른 것’이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여성용 향수를 출시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매출액 30억을 돌파하는 등 연일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저스틴 비버에게 왕년의 인기가수 바닐라 아이스는 “지금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겠지만 언젠가 새로운 스타가 등장하면 그도 곧 사람들에게서 버림 받게 될 것”이라고 예견하기도 했다. (사진-저스틴 비버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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