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정의선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하반기 대규모 판매촉진대회를 개최하고 판매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2일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에서 정부회장을 비롯 양승석 사장, 전국 지점장 등 5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하반기 판매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사외강사 초청 특강에 이어 상반기 최우수 지역본부 및 지점에게 포상이 주어졌다. 참석자들은 하반기 판매 역량 강화와 확대를 결의했다.
양승석 사장은 "하반기는 한-EU FTA 발효 및 일본 메이커들의 생산 정상화 등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창의적 사고와 도전적 자세로 고객에게 새로운 감성가치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양사장은 이어 "하반기에도 고객 서비스의 질적 혁신, 판매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 창의적 아이디어의 판촉전략 개발 및 시행, 내가 CEO라는 책임감과 사명의식 등 4가지 중점사항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차는 하반기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가 반영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판촉 전략의 시행, 판매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 임직원 노력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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