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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400m 금메달, 물살 가르며 금빛 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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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400m 금메달, 물살 가르며 금빛 스퍼트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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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이 2011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은 24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04를 기록, ‘라이벌’ 쑨양(중국)과 세계기록 보유자 파울 비더만(독일)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이번 금메달로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 이어 자유형 400m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세계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은 8명의 경쟁 선수들보다 0.67초 빠르게 출발,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했다. 그러나 150m구간까지 1위를 지키다 200m에서 야닉 아넬(프랑스)에게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이후 250m 구간에서는 4위까지 떨어졌지만, 300m 구간에서 다시 1위로 스퍼트를 내레이스를 마무리,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박태환은 이날 오전 치른 예선에서 6조, 3분46초74에 레이스를 마쳐, 조 3위, 전체 7위로 결승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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