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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특화카드' 어떤 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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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특화카드' 어떤 게 있나
  • 김문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2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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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카드사들이 ‘해외여행 특화카드’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카드 사용금액의 최대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하나투어KB국민카드’를 선보였다.

적립된 포인트는 기존 항공사 마일리지와 달리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의 모든 여행상품과 국내외 항공권, 호텔, 렌터카 등을 이용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외환카드의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는 사용금액 1천500원당 최고 2.0마일의 ‘크로스 마일 리워드’를 적립해 주며, 크로스 마일 리워드는 국내외 항공권, 호텔, 여행상품 구매시 사용할 수 있다.

‘롯데 트래블 패스 카드’는 롯데카드 여행서비스를 통해 국제선 항공 최고 9%, 국내선 최고 5% 할인과 해외 대중교통(유레일, JR패스 등) 예약 및 할인 혜택을 준다.

현대카드의 해외여행 특화카드인 ‘현대카드T3’는 대한항공 마일리지(1천500원당 1마일)와 M포인트(사용금액의 0.5~3%)를 동시에 적립해준다. 이를 환산하면 1천500원당 1.7마일 적립이 가능하다. 골프장을 카드로 이용하면 1천500원당 2마일의 마일리지가 특별 적립된다.

비씨카드의 ‘BC글로벌카드’는 비자, 마스터 등 기존의 국제브랜드 카드와 달리 해외 결제시 고객이 부담하는 1%의 수수료가 없다. 연회비도 최저 2천원으로 국내전용카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미국 내에서 쇼핑이나 음식점을 이용하면 할인 혜택도 있다.

SC제일은행은 국내에서 외화를 적립한 후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화선불카드 '캐시패스포트 카드'를 선보였다.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귀국 후 수수료 없이 원화로 바꿔주며, 해외 카드사용 때 부담하는 1%의 수수료는 물론 현금입출금기 이용 수수료(건당 3달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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