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광주 지역 내 닛산 브랜드의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社로 프리마 모터스(대표 김인기)를 선정하고, 공식 딜러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신규 딜러를 모집하고 있는 닛산은 지난 3월 대구에 이어 이번 광주 딜러 선정으로, 올해 안에 전국 6개 지역(서울, 분당, 일산, 인천, 부산, 대구, 광주)에 8개의 전시장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광주지역은 새롭게 떠오르는 수입차 브랜드의 격전지로써, 향후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차 시장에 있어 올 하반기는 더욱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닛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LOI 체결에 따라 새롭게 닛산 브랜드의 전파를 맡게 될 프리마 모터스는 오는 9월 중 완공을 목표로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 건물 면적 1천429㎡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엄진환 닛산 브랜드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이사는 “광주는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수입차 판매의 거점이자 닛산의 성장을 위해서 꼭 필요한 요충지”라면서 “프리마 모터스가 제시한 닛산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과 고객 체험 마케팅 전개에 대한 강한 의지는 앞으로 닛산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