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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스타트 0.65초 '자타공인 세계 최강!'..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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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스타트 0.65초 '자타공인 세계 최강!'..결승 진출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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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저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전에서 박태환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1조에서 1분46초23으로 야닉 아넬(프랑스·1분45초62)에 이어 조 2위, 1~2조 전체 16명 중 4위를 차지해 여유 있게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준결승전에서 5번 레인을 배정받은 박태환은 출발반응 속도가 0.65초로 1조에서는 가장 빨랐다. 박태환은 이날 200m 예선에서도 스타트 속도가 0.64초로 파울 비더만의 0.77초, 마이클 펠프스의 0.72초보다 크게 앞서 네티즌들로부터 '용수철 스타트'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박태환은 장신의 해외수영선수들에 비해 체격이 작은 편이다. 그러나 키가 작다는 핸디캡을 역이용해 탁월한 스타트 반응 능력과 막판 스퍼트 능력을 키웠으며, 올해 2월부터 세 차례의 호주 전지훈련을 통해 턴 동작과 돌핀 킥 등에서 기술적으로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스피드가 향상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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