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창립한 롯데제과(대표 김상후)는 자타공인 국내 제과업계 파워 브랜드다.
건과, 빙과 각각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지키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1조5천498억원, 영업이익 1천498억원을 달성,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해 했다.
특히 2000년 5월 첫 선을 보인 롯데 껌 ‘자일리톨 휘바’는 단일 품목으로 연간 1천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는 롯데제과의 효자 상품이다.
롯데제과의 이 같은 성과는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마케팅 전략, 탁월한 영업 전략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일반식품이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처음 인정받은 자일리톨 껌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롯데제과의 파워는 해외시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2009년 4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5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며 오는 2018년 아시아 제과업체 1위 자리를 향해 달리고 있다.
또한 요즘에는 지난 3월 올 여름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아이스크림 ‘와쿠와크’의 대박행진에 연일 웃음을 짓고 있다. 콘아이스크림과 모나카의 장점을 접목시킨 부채꼴 모양의 제품 ‘와쿠와크’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월 평균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 중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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