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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용보증재단 강진에 둥지 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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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용보증재단 강진에 둥지 틀다!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7.26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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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용보증재단이 전남 강진군에 들어서면서 이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계연)은 26일 강진아트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및 강진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개점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황주홍 강진군수, 이용두 신용보증재단 중앙회회장, 강영태 중소기업 광주ㆍ전남지역본부장, 이계연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지역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강진버스터미널 2층에 위치한 강진지점은 인근 해남, 장흥, 완도 등 4개 지역 소재 1만3천여 사업체를 대상으로 금융기관에서 원활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전남 남부지역에 소재한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보증신청을 할 경우 원거리에 위치한 목포나 화순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강진지점 개점으로 지역간 보증불균형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전남신보는 전남 동부(순천지점), 중부(화순지점), 서부(목포지점), 북부(장성지점), 남부(강진지점)까지 원활한 보증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준영 도지사는 “전남신용보증재단 강진지점 개점식을 축하한다”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남신보의 적극적인 보증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계연 전남신보 이사장은 “균형 있는 보증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내 사업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협심 노력해 더욱 발전하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강진에 전남신용보증재단이 들어서 기쁘다”며 “강진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준 박준형 도지사님과 이계연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신용보증재단은 매월 1회 이상 찾아가는 1일 지점 활동으로 재래시장 상인 등 재단 방문이 어려운 상공인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 현지에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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