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추진중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국민체육센터는 체육진흥기금 33억, 군비 12억 등 총 45억을 투입해 순창읍 교성리 199-1번지 청소년센터 옆 2473㎡ 부지에 다목적체육관 1동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는 다목적체육관, 요가실, 세미나실, 체력상담․체력측정실과 휴게공간 등이 조성되며,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내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순창군은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올해 일상감사를 완료했으며, 5월에 신축공사 건축부분과 전기부분을 발주했다. 또 조달청에 기술심사와 원가검토를 포함한 계약을 의뢰했으며, 지난 14일 건축공사 사업자를 선정하고 공사에 본격 들어갔다.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공설운동장과 함께 체육기반시설이 확충돼 배드민턴, 족구, 배구, 탁구 등 실내스포츠 동호인들의 운동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체육진흥은 물론 실내스포츠 대회 유치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진흥사업소 박동규 체육지원담당은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 등 여가선용 공간 제공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군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