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으로 영구 퇴출된 전 프로 게이머 박찬수가 인터넷 방송을 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찬수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7월 25일 밤 9시 아프리카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남겨 인터넷 방송으로 복귀할 것임을 시사했다.

전 프로게이머인 마재윤이 개인 방송을 시작하며 논란을 일으킨 지 얼마 되지 않아 박찬수 마저 인터넷 방송으로 복귀하려는 것에 대해 e스포츠팬들은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박찬수는 지난해 6월 승부조작 사건으로 한국e스포츠협회에 의해 영구제명 당했으며 소속팀으로부터는 임의 탈퇴 당했다.(사진=박찬수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