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와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는 위성방송과 IPTV 결합상품인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의 가입자가 2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다양한 콘텐츠 골라보기와 양방향 서비스, 최다 HD 채널등으로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가입자 확보의 비결로 꼽고 있다.
KT 관계자는 "양질의 콘텐츠와 고화질의 채널, 시청 편의성이 장점으로 작용했으며 IPTV서비스와 인터넷 및 집전화 결합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매력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레TV스카이라이프의 인기에 힙입어 2009년 연말 245만명이던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작년 연말 283만명에서 현재 306만명까지 늘었으며, 올레TV도 가입자 수가 현재 267만명으로 2위 SK브로드밴드(90만명)를 크게 앞서며 1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앞으로 영어 홈스쿨 등 자녀를 위한 교육용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고객 친화형 리모컨을 개발해 이용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8월 출시된 올레TV스카이라이프는 KT의 IPTV인 올레TV의 주문형 비디오(VOD)와 초고속 인터넷, 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 서비스, 집 전화 등을 결합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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