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잠실점에서 개최한 '대숲맑은 담양 고품격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의 여세를 몰아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도 바캉스 성수기를 겨냥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담양군은 롯데백화점 강남점, 잠실점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지역 백화점의 러브콜을 받아 오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식품관에서 '대숲맑은 담양 고품격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롯데백화점 광주점의 요청으로 담양을 대표하는 명품 농·특산물을 엄선해 80여 개 품목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롯데 광주점 행사에서는 여름철 바캉스 성수기를 겨냥해 여름밤을 시원하게 안아줄 죽부인, 아이스 딸기, 아이스 오디, 포도주, 대잎고등어, 대잎떡갈비, 창평고추집장 등 담양의 명품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군은 판매장을 도·농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어울림의 마당으로 운영해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의 맛과 멋을 알림으로써 롯데백화점 고객을 단골로 만들어 담양 농·특산품을 고정납품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수도권 롯데백화점 특별 판매전을 통해 강남점과 잠실점에 블루베리, 토마토, 오디 등을 고정납품 했으며, 앞으로도 전국 롯데백화점의 주요 고객을 확보해 경쟁력 있는 상품의 고정 납품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순회 특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담양군은 대숲맑은 담양 한우를 비롯 쌀, 딸기, 수박, 한과, 블루베리, 토마토 등이 롯데백화점에 고정 입점되어 연간 50억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