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성기 사진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박경신(41)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이 이번에 여성의 음부 사진을 올렸다.
박 위원은 지난 28일 오전 10시께 블로그에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성 음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같은 사진 게재에 대해 “문제의 사진은 크루베의‘세상의 근원’과 같은 수위”라고 설명하며 여성음부가 담긴 귀스타브 쿠르베의 그림 '세상의 근원'을 올렸다
이어 “내가 올린 문제의 사진들은 지금도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걸려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 박경신은 지난 20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남성 성기 사진을 게재해 차단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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