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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무를 집에서 손쉽게.. SK브로드밴드 'ATM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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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무를 집에서 손쉽게.. SK브로드밴드 'ATM폰' 출시
  • 김현준 기자 realpeace@csnews.co.kr
  • 승인 2011.07.28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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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무를 집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화 서비스가 나왔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인터넷전화기에 IC카드 리더기를 부착, 은행카드로 직접 계좌이체 등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ATM폰을 출시했다.

ATM폰이란 WiFi 인터넷전화기에 카드리더기가 내장된 단말기다. 은행의 365일 자동화기기(ATM)가 설치된 것처럼 전자금융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TM폰에서는 계좌이체, 계좌조회와 함께 은행에서 발행한 전자화폐인 K-CASH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경남·기업·농협·대구·부산·신한·우리·SC제일·광주(9월)·국민(10월)·외환은행(11월예정)의 은행업무를 ATM폰에서 해결할 수있다.

특히, 현금IC카드만 있으면 은행의 자동화기기처럼 편하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어 인터넷뱅킹이나 텔레뱅킹에 비해 고객 이용 프로세스가 간편하다. PC를 켜지 않아도 되고 공인인증서, 보안카드없이도 인증이 이뤄진다. 절차가 간소하지만 보안성은 강화됐다.

ATM폰은 암호화된 IC칩을 이용한 방식으로 금융결제원의 IC카드 품질 인증을 받았다. 또 고객 거래정보가 이중 암호화로 적용돼 해킹이나 도청위험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ATM기능을 사용할 때 전화요금은 무료고, 이체 수수료는 은행 이용시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다. 100M급 와이파이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노트북 이용자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임원일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집에서도 현금IC카드만 있으면 은행거래를 ATM기처럼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가  높은 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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