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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쿵푸킥 논란 "세상에~어느 정도길래 살인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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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쿵푸킥 논란 "세상에~어느 정도길래 살인미수?"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2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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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골키퍼가 이른바 '쿵푸킥'을 날려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브라질 19세 이하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대회 BH컵에서 바스코 다 가마와 스포르트 헤시피 선수들은 경기 내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다 경기 종료 직전 결국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몸싸움에서 골키퍼 구스타보가 일명 '쿵푸킥'으로 상대선수의 목을 가격하면서 팀간 싸움에 불을 지폈다.

골키퍼의 쿵푸킥을 맞은 엘리벨튼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쿵푸킥을 날린 골키퍼는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목을 맞은 엘리벨튼 선수는 골키퍼의 처벌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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