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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하이브리드, 미국서 최고 연비 기네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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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하이브리드, 미국서 최고 연비 기네스 도전
  • 안재성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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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내달 10일까지 K5 하이브리드가 미국 본토를 일주하며 최고 연비 기록에 도전하는 ‘K5 하이브리드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Optima Hybrid the Guinness World Record Challeng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K5 하이브리드는 26일(미국 현지시간) 기아차 생산 공장이 위치한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를 출발, 미국 본토를 시계 방향으로 돌아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거쳐 다음달 10일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총 7천950마일(약 1만2천800km)의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서 K5 하이브리드가 기네스 북이 제시한 제시한 52.77mpg(약 22.4km/ℓ)의 연비를 달성하게 되면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서는 최고 연비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운전자는 웨인 저디스(Wayne Gerdes)와 크리스 버니어스(Chris Bernius)로 '하이퍼 마일링 드라이브'(Hyper-Miling Drive:자동차 공인 연비보다 높은 연비를 구현하는 주행) 개념을 도입해 경제운전 강사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인물들이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를 페이스북(www.facebook.com/Kiamotorsworldwide), 블로그(www.kia-buzz.com), 트위터(@Kia_Motors) 등 SNS를 통해 전 세계 네티즌에게 실시간 생중계한다.

기아차 K5 하이브리드는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국내 기준으로 21km/ℓ의 공인 연비를 구현했다.

지난달 국내에서 실시한 'K5 하이브리드 에코 드라이버 선발대회'에서는 공인연비 보다 7.6km/ℓ 높은 28.6km/ℓ를 기록한 운전자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K5 하이브리드는 지난 6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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