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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귀농·귀촌인’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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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귀농·귀촌인’ 유치 나선다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8.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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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김종식)이 지역리더의 역할과 귀농, 귀촌인에 대한 의식개혁을 통해 도시민유치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이장과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지역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민유치지원사업을 이해시키고 입주민을 반기는 분위기 조성, 이주자에 대한 선입견 해소 등 지역발전을 위한 최초 접점의 중심인 지역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현재까지 10개 읍면 426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장과 부녀회장들은 청년층의 이촌으로 출산인구가 감소하여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농어업 기반을 유지할 후계인력 부족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을 이해하고 지역 리더로서 타 자치단체와 비교 우위에 있는 정주 여건을 적극 홍보하고, 입주민과 공동체 형성에 앞장설 수 있다는 공감대를 가졌다.


9월 중에는 미실시 읍면 리더교육과 최근에 완도군으로 이주한 세대 중 50명을 모집해 1박2일 동안 귀농(어) 실태, 기존주민과 융화방법, 우수 선도농가 초청 사례발표 등 귀농, 귀촌인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한다.


완도군은 지금까지 농수산식품부의 도시민유치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귀농, 귀촌 희망자 완도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10개의 도시민유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161세대가 귀농, 귀어, 귀촌해 도시민 유치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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