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미래특화산업으로 말(馬)산업 육성에 나서는 등 전남의 말 산업 선도지역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21C 담양포럼에 한국마사회 최인용 말산업진흥처장을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담양군은 오는 3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한국마사회 최인용 말산업진흥처장의 ‘말 산업과 함께 풍요로운 농촌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을 통해 최인용 처장은 경마장에 대한 주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한편, 마필산업과 관련해 생산과 유통, 소비(레저.관광)에 이르는 전 과정이 농촌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말산업을 통한 농촌의 미래발전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 산업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의 새로운 신 소득산업으로 농가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최인용 처장의 강연을 통해 군민의 관심제고는 물론 말(馬)산업의 정책방향 모색과 담양 말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포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담양군은 이날 포럼에서 최인용 처장의 강연에 앞서 경마테마파크 유치를 위한 범군민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읍면의 이장단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부녀회장 등 47명을 경마테마파크 준비위원으로 위촉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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