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직접 데님화보 스타일링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연예계에 따르면 제시카는 최근 방콕에서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와 함께 진행된 마리끌레르 9월호 화보 촬영에서 기존의 인형같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렬하고 반항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데님화보는 제시카가 직접 스타일링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화보를 연출한 김우리 스타일링 디렉터는 “제시카의 패션 감각이 남달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재미있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특히 그녀가 평소 즐겨 입는 편안하지만 시크한 스타일은 스트리트 촬영을 할 때 가장 빛을 발했다”고 전했다.

제시카는 이번 화보에서 인조 양털이 달린 빈티지 데님 재킷과 스키니 진을 매치한 데님 온 데님 스타일이 가장 좋았다고 선정했다. 양털 깃을 비롯해 다양한 디테일이 달린 재킷과 강한 워싱의 청바지가 돋보이는 룩으로 전해졌다.

제시카가 스타일링에 참여한 데님화보는 26일부터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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