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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눈물, 부정출발 실격.."너무 좋아서 욕심 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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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눈물, 부정출발 실격.."너무 좋아서 욕심 내다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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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자격예선에 출전한 한국 단거리의 희망 김국영(20·안양시청)이 부정출발로 실격돼 눈물을 보이고 있다.

김국영은 컨디션이 너무 좋았던 것이 과욕을 부리게 해 결국 화를 불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자격예선은 그냥 뛰고 사실상 다음 경기부터 뛴다고 마음을 비우고 들어섰다"며 "그랬는데도 욕심 때문에 성급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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