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항간의 '거식증'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면서 거식증에 걸린 연예인이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려원은 최근 방송에서 왕성한 식욕을 보이며 항간의 거식증, 병에 걸렸나 등의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지난해 거식증을 앓아오던 프랑스 모델 겸 배우 이사벨 카로의 사망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이사벨 카로는 갓 스물여덟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사벨은 지난해 11월17일 일본 도쿄에서 프랑스로 돌아온 직후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이사벨은 2007년 이탈리아 사진작가 올리비에로 토스카니의 의류브랜드 광고 모델로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사벨 카로는 “오랫동안 숨겨왔지만, 다른 거식증 환자들이 나처럼 덫에 빠지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내 모습을 공개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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