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유태명)는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추석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 안정강화 활동에 들어갔다.
동구는 추석 명절 전후로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지역물가관리, 귀성객 안전수송 및 교통질서 유지 등 7개 분야의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명절연휴 기간 각종 행정의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은 총괄, 교통, 청소, 의료 등 9개 분야 100명의 인원이 투입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가스, 각종 시설물, 건축현장 등을 점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물가 합동 지도 및 점검반을 운영,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여부 및 매점매석 행위와 임금체불 현황 등을 지도 점검하는 것은 물론, 교통 혼잡지역 특별단속, 어려운 이웃 및 시설 위문,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병원응급진료 안내센터 운영, 재난․재해 응급조치 태세 확립 등 명절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의료진료반(의사 1명, 간호사 1명)을 편성, 연휴기간에도 보건진료를 실시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출동진료와 병의원 및 당번약국 윤번제 진료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물론, 응급실 운영과 구급차량 대기 등 후송비상대책을 마련, 명절 연휴 의료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연휴를 전후해 구민들을 비롯해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되도록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