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옥주현이 여성부를 비판해 화제다.
옥주현은 8월 31일 트위터에 "가지가지 한다. 비슷한 이유로 배꼽 보이는 옷 NO, 갈색머리 NO 흑채 뿌리고 무대 올랐던 십이년 전보다 요즘이 더 엄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맨 정신에 고백해서 땐땐했다-라는 가사를 써야 하나? 이 모든 게 대중문화의 올바른 발전을 위한 것인가? 과연"이라며 여성부의 심의에 대해 비판했다.
옥주현은 이 글과 함께 한 블로그 글을 링크했다. 링크한 블로그에는 최근 대중가요에서 술이나 담배 등의 유해약물을 묘사했다는 이유로 여성가족부의 음반심의위원회에서 이 노래들을 청소년 유해 매체로 판정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한편 최근 여성가족부는 음반심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청소년유해매체물 심의에서 술, 담배를 직접 권하거나 미화하는 경우에만 유해 판정을 내리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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