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교육감의 부인 정 모 씨는 31일 오후 2시 30분경 검찰에 나와 6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곽 교육감측이 경쟁 후보인 박명기 교수에게 건넨 2억원의 출처와 대가성 여부를 추적 중이다.
특히 지난 2월 정 씨가 증권 계좌에서 인출한 3천만 원이 박 교수 측에 건너간 2억 원의 일부인 것으로 보고 있다.
곽 교육감 측은 "정 씨는 이 돈이 박 교수에게 전달되는 줄도 몰랐다"며 "문제가 없는 개인 돈"이라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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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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