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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영화 실패로 대출금, 체불임금 빚더미 "음해성 루머다"..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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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영화 실패로 대출금, 체불임금 빚더미 "음해성 루머다"..진실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3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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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가 최근 법적소송과 도박설, 임금체불 등으로 곤경에 처한 가운데 재산압류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SBS 8뉴스에 따르면 심형래가 운영하는 영구아트무비는 법원 압류딱지가 붙어있는 사실상 폐업상태로 현재 근무하는 직원은 한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형래는 지난 2005년 영화 '더 워' 개봉 과정에서 현대스위스상호저축은행으로부터 연리 10%에 55억원의 대출금을 빌려 90억여원을 변제했지만 불어난 이자로 총 25억5천여만 원의 채무를 지게 돼 결국 피소당했다.

또한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예상 이하의 저조한 흥행 성적을 내 영구아트무비는 급격한 재정 위기에 빠졌다.

잇따른 흥행 실패로 심형래는 집까지 압류됐고 직원 40여명의 월급까지 못 주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직원들은 밀린 임금과 퇴직금 등 9억원을 달라며 서울노동지방청에 고발했다.

일각에서는 심형래가 회사를 방만하게 운영한 것도 모자라 카지노에 출입하며 도박을 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심형래는 SBS 8뉴스를 통해 "음해성 말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면서도 "나중에 얘기해주겠다"며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 (사진-연합뉴스)

<심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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