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의 제임스 카이슨 리가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에 출연, 한국인임을 선언했다.
‘택시’는 200회 특집으로 지난1일 방송, 미국을 찾아가 제임스 카이슨 리의 인생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제임스 카이슨 리(한국 이름 이재혁)는 미국 NBC 인기드라마 ‘히어로즈’에서 안도 마사하시로 분했지만 한국계 미국 배우다.
그는 서울 출생 후 10살 때 뉴욕으로 이민을 갔다. 대학교 졸업 후 배우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했고 지금의 스타 반열에 올랐다.
제임스 카이슨 리는 “배우만 25만 명에 달하는 할리우드에서 동양인 남자 배우로 경쟁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고백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방송에서 MC가 사인과 함께 어떤 메시지를 남기고 싶은지 묻자 그는 “나는 한국인이다”라고 적겠다고 약속하며 대한민국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였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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